건강(1): 오메가 3

I. 오메가 3(Omega 3): 오메가의 개요

매미가 웃는 까닭 2015. 9. 8. 13:43

 

 

I. 오메가 3(Omega 3): 오메가의 개요 

 

 

오메가에 대해 I에서 IX(1에서 9)까지 9개의 시리즈 된  글을 쓴. 그 중 이 글은 첫째(I)로서 오메가의 에는 무엇이 있으며 어떤 식자재에 어떤 종류의 오메가가 많이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필수지방산이란 무엇인지도 알고  그 유명한 올리브유, 카놀라유 등의 잘못된 환상에서도 벗어나게 하는 설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왜 이들 지방산을 오메가라 하는지에 대해서는 마지막 글인 IX. 오메가 3(Omega 3): 오메가 무슨 뜻인가?의 글을 읽어보길 바란다.

 

 

(1) 건강상 문제

 

 

 

1. 채식주의자의 건상문제: 채식주의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영어로 vegan(비건)이라 불리는 채식주의자로서 육류성은 전혀 먹지 않아 우유도 계란도 안 먹는다. 다른 하나는 vegetarian(베지테리안) 이라 불리는데 우유와 계란은 먹는다. 후자는 주로 인간을 위해 동물 죽이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되고, 전자는 계란도 생명이 될 것이므로 인간이 먹어서는 안 되고 우유섭취도 동물 착취로 보아 섭취하기를 거부한다. 어느 유형의 채식주의자이든 비채식주의자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이 많은 동물성 단백질의 부족, 필수 지방산동물성 오메가 3의 부족 등으로 건강상 문제가 많다.

 

 

 

2. 여러 가지 질병의 예방과 치료: 요새 우리나라에서는 60대, 70대에 발병할 노인성 병이 30, 40대의 청장년에 발생하기도 하고 10대, 20대의 청소년은 물론, 소아에게까지 소아당뇨 등 모든 세대게서 인병이 많다. 나아가 여드럼, 우울증, 시력저하 등이 옛날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다. 왜일까? 고기를 먹어서 단백질이 너무 많아 우리 몸이 그걸 소화하지 못해 그렇다고 TV에서 전문가가 설명하는 듯하다.. 그게 단지 단백질이 많은 고기를 많이 먹어서만일까라고 반문하고 싶. 나는 이 시리즈에서 고기를 먹되 어떤 고기를 먹으며  그 외 어떤 다른 식품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9개로 된 이 시리즈의 글로써 나는 성인병과 기타의  질병을 예방하여 성인은 물론, 젊은이들이 건강을 유지하고 또한 치료하는 데도 오메가 3가 도움을 준다는 점을 설명하고자 한다.

 

 

 

  

 

(2) 오메가 3의 성격과 유형

 

 

 

오메가 3는 발견 당시 Vitamin F로 불리었다. 그러나 거의 동시에 발견된 Vitamin E가 너무 뜨는 바람에 그만 잊혀지고 있다가 최근에야 그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었다. 좀 어려운 표현이지만 오메가 3는 넓게는 지방산(fatty acids) 중의 하나이고 좁게는 그 지방산 중 여러 오메가 계열(omega families) 중의 하나이다. 각 오메가 계열에는 여러 가지 지방산이 있는데, 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 의 세 유형도 그들에 속한다. 주의할 것은

 

1. 오메가는 미네랄(minerals)이 아니라 유기물에 속하는 지방(fat) 중 하나이다.

2. 오메가 3, 오메가 6 및 오메가 9은 이 아니라 식품이다.

 

 

 

이 글에서는 세 유형의 오메가, 즉 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이 시리즈의 다음 글인 II. 오메가 3(Omega 3): 오메가 3과 6의 전문적 설명에서는 여기서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설명을 한다. 

 

이들을 왜 오메가라 하는지의 이유를 알려면 화학 지식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만 화학에 대한 지식이 다소 결여된 분들에게 화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그런 화학 이야기는 하지 않는 방법으로 설명한다. 다만, 이 시리즈의 마지막 부분인 'IX. 오메가 3(Omega 3): 오메가란 무슨 뜻인가?'에서는 오메가 3, 오메가 6 및 오메가 9에 왜 오메가라는 이름이 붙이는지를 이해시키는 수준으로 화학식에 대해  설명한다.

 

 

 

위의 오메가 3, 6 및 9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오메가 3, 6, 9은 오메가 계열의 지방산이다.

2. 성인병은 물론, 여드럼, 우울증, 시력저하 등 모든 병의 예방과 치료에 에 오메가 3에 관한 9개

    글로 된 이 시리즈가 도움이 될 것이다.

 

3. 왜 이들 세 오메가라 하는지를 이 시리지즈 마지막 부분인 IX. 오메가 3(Omega 3): 오메가란 무슨 뜻인가?'에서 설명한다.

 

 

 

 

 

(3) 필수 지방산

 

 

 

1) 필수지방산: 오메가 3와 오메가 6

 

지방산 중에서 오메가 3 오메가 6필수 지방산(essential fatty acids)에 속한다. 필수란 우리 인간의 몸에 중요하며, 그것이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는 필수 지방산이므로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 함을 의미한다. 반면, 오메가 9은 우리 몸에서 만들어질 수 있다. 그래서  필수 지방산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먹어줄 필요는 없다. 아니 먹어도 필요하면 우리 몸에서 만들어진다. 즉,

 

   필수지방산: 오메가 3와 오메가 6-->반드시 음식 등으로 섭취해야 함
   필수지방산이 아님: 오메가 9--> 우리 몽에서 만들어짐

 

 

 

2) 오메가 6

 

이는 필수지방산으로서 반드시 섭취하여야 한다. 그러나, 뒤에서 배우겠지만, 이것이 우리 몸에 너무 많으면 염증을 일으켜 심장병, 뇌졸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뿐만 아니라, 여드럼, 우울증 등 거의 모든 병의 발병에 관여한다. 이들 병을 알아보러면 이 글의 시리즈 V!을 읽기 바란다. 그러나 오메가 6가 그런 병을 일으킨다고 무조건 나쁘다는 뜻이 아님에도 주의하기 바란다. 앞서 말한대로 이는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우리 몽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지방산이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다만, 이를 너무 많이 먹으면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나쁘다는 말이다. 또한 뒤에서 배우겠지만, 오메가 6에는 식물성도 있고 동물성도 있다. 사실 한국인은 이들 둘 다 너무 많이 먹는데, 둘다 상기한 병의 발병에 관여한다. 이들 두 오메가 6 중에서도  우리 식자재 중 곡식류인 쌀, 보리 등에서 식물성 오메가 6가 많고, 국내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육류에 동물성 오메가 6가 지나치게 많다. 우리나라 사람은 이들 두 오메가 6 중 동물성 오메가 6을 너무 많이 먹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하루 빨리 그 섭취를 급격히 감소시켜야 한다. 즉,

 

 오메가 6은

    1.필수 지방산

    2. 식물성 오메가 6와 동물성 오메가 6가 있다.

    3. 식물성 오메가 6은 쌀, 보리 등 곡물류에 많다. 

    4. 동물성 오메가 6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음기 등 육류에 많다.

    5. 오메가 6, 특히 동물성 오메가 6을 지나치게 먹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각종 성인병(심장병,

       뇌졸증, 고혈압, 당뇨병 등)을 발병시킨다.

    6, 우리나라 사람은 동물성 오메가 6을 지나치게 먹어 성인병의 주범 중 하나이다.

       이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3) 오메가 3

 

위에서 말했듯, 우리 식자재에는 오메가 6가 너무 많다. 이에 비하여 오메가 3가 너무 적다. 또한 뒤에서 배우겠지만, 오메가 3에도 식물성동물성이 있는데, 이들 모두 필수 지방산이므로 반드시 먹어주어야 한다. 우리 식자재 중 초록잎 에는 식물성 오메가 3이 많은데, 우리는 이런 채소를 쌈 등으로 많이 먹어 이의 결핍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고등어, 정어리, 청어, 꽁치 등 등이 푸르고 기름기 많은 물고기에 동물성 오메가 3이 많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이용되는 육류인 소, 돼지, 닭 등의 국내산 육류에는 가축의 사육방법 때문에 동물성 오메가 3가 너무 적어  큰 문제이다. 그래서 다른 방법으로 이것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증가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럼 약국에서 파는 오메가 3(동물성 오메가 3임)를 사서 하루에  한두 알 먹으면 해결되지 않나 생각할지 모른다. 그게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이다. 그 정도로 오메가 3(동물성 오메가 3)의 섭취를 증가시켜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먹는 육류, 특히 국내산 육류 식자재에는  동물성 오메가 6가 지나치게  많은 데 비해 동물성 오매가 3는 거의 없다시피 적어서 약국에서 파는 한두 알의 동물성 오메가 3로는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하는가? 동물성 오메가 6의 섭취를 아주 크게 감소시키고 동물성 오메가 3를 아주 크게 증가가켜야 한다. 거듭 강조하지만, 정어리, 고등어 등 동물성 오메가 3는  반드시 아주 크게 증가시키고, 육류, 특히 국내산 육류의 소비는 크게 감소시켜 동물성 오메가 6의 섭취를 아주 크게 감소시켜야 한다. 즉,

 

오메가 3은

    1.필수 지방산

    2. 식물성 오메가 3과 동물성 오메가 3이 있다.

    3. 현재 우리나라 사람에 부족하다.

    4. 각종 성인병(심장병, 뇌졸증,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병을 예방학소 치료한다.

    5. 식물성 오메가 3와 동물성 오메가 3가 있다.

    6. 식물성 오메가 3는 초록 채소에 많다.

    7. 동물성 오메가 3는 등이 푸르고 기름기가 많은 물고기인 고등어, 정어리, 꽁치, 청어에 많다.

 

 

4) 올리브유와 오메가 9

여러분이 잘 아는 올리브유(olive oil)에는 오메가 9가 많다. 그러나 오매가 9를 섭취하기 위해  올리부유를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을 필요는 없다. 오메가 9 필수 오메가가 아니어서 우리 몸에 오메가 9의 결핍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것이 부족하다고 몸이 느끼면 우리 몸이 그걸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분이 올리브유가 우리 몸에 좋다고 알고 있다면 그건  오메가 9많아서 좋다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다른 식물성 식용유(목화씨유기름, 해바라기씨기름, 콩기름, 옥수수기름 )에는 오메가 6(이는 식물성 오메가 6)가 너무 많아 우리 몸에 해로운 것이 문제이다. 올리브유에는 다른 식물성 기름에 비해서 오메가 6를 적게 함유하여서 이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면 오메가 6를  덜 먹게 해주는 식용유라서 좋다는 말로 이해하면 된다. 물론 다른 식용유에서처럼 올리브유에도 오메가 6가 있지만 다른 식용유에 비해 적다는 말이지 아주 없다는 말이 아님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즉,

 

   오메가 9은

    1.필수 지방산이 아니다.

    2. 오메가 9는 식물성으로 식물에만 있다.

    3. 필수 지방산이 아니므로 우리 몸에 부족 과다섭취를 논할 필요가 없다.

    4. 식물성 오메가 9는 올리브유에 많다.

 

 

이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오메가 3오메가 6필수지방산이다,.

 

2. 올리브유에 많은 오메가 9(올리브유에 많음)은 필수지방산이 아니다. 따라서 오메가 9을 먹을

 

   이유로 올리브유를 많이 포함한 일부러 먹을 필요는 없다. 올리브유에는 다른 식용유에 비해

 

   오매가 6가 적으므로 이걸 줄일 목적으로 먹으면 좋다는 보면 된다.

 

3. 오메가 6 자체가 나쁜 게 아니라 필수지방산이기에 반드시 먹어주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식자

    재에 오메가 6(특히 동물성 오메가 6, 또 물론 식물성 오메가 6도)가 너무 많은 게 문제이다.

    이를 감소시키는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4. 우리 식자재에는 오메가 3, 특히 동물성 오메가 3가 너무 적어 문제인데 이걸 많이 먹도록

 

    노력해야 한다.

 

5. 위 3과 4를 보면 음식섭취는 다음과 같도록 노력해야 한다.

 

a. 동물성 오메가 3의 섭취를 반드시 많이 증가

 

b. 동물성 오메가 6의 섭취를 반드시 많이 감소(대단히 중요)

 

  

 

 

 

(4) 오메가 6와 오메가 3의 유형

 

 

 

1)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지방산에는 포화지방산(saturated fat acid)과 불포화지방산(unsaturated fat acid)이 있다. 상기한  세 오메가, 즉 오메가 3, 6 및 9은 모두 지방산이며 이들 셋은 불포화지방산이다. 모든 지방산은 여러 개의 탄소(carbon, C)  일정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각 탄소에 수소(hydrogen, H)가 결합된 유기물질이다. 그 탄소들 중 어떤 탄소에 결합되어 있어야 할 수소가 충분히 포함되어 있지 않으면 그 비충분성을 불포화라고 한다. 불포화된 부분은 불안정적이라 우리 몸에 뭔가 화학작용을 한다는 정도로만 이해하기 바란다.

 

 

 

2) 폴리불포화지방산과 모노불포화지방산

불포화지방산은 다시 폴리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 acid)와 모노불포화지방산(monounsaturated fat acid)으로 나누어진다. 폴리(poly)란 다수라는 의미로서 폴리불포화지방산은 불포화된 탄소가 2개 또는 그 이상이 있음을 의미한다. 반면, 모노(mono)란 하나라는 의미이며  모노불포화지방산은 불포화된 탄소가  단 하나 있다는 의미이다. 구태여 번역한다면, 폴리불포화지방산은 다수불포화지방산으로, 모노불포화지방산은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해도 좋다. 오메가 3과 6은 모두 폴리불포화지방산이고 오메가 9는 모노불포화지방산이다.

 

(용어 설명) 모노 폴리?:  mono는 하나라는 의미이며 철로가 하나인 철길을 모노레일, 하나 회사가 독점하면 노모폴리(미국에서는 모나폴리로 발음) 등에서 쓰인다. 폴리(poly)란 다수란 말로서 섬이 많은 태평양 적도 근방의 섬군도를 폴리네시아(polynesia)라고 하고, 폴리페놀(polyphenol)이란 요새 흔히 듣는 말로는 페놀성 수산기라(OH)가 다수라서 붙여진 물질이다.

 

3) 동물성 오메가와 식물성 오메가

 폴리포화지방산은 다시 식물성동물성으로 구분된다. 앞에서 말했듯, 오메가 계열의 지방산은 여러 개의 탄소로 구성되는데, 이는 일정한 결고리(chain)로 이어지고 각 탄소에 수소(H)가 이어진 물질(유기물질)이다. 동물성 오메가에는 오메가 3와 오메가 6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탄소의 수가 비교적 많은  연결고리(long chain) 가진다. 동물성 오메가 3와 6는 모두 불포화지방산이며 그 중 폴리부포화지방산이다. 한편, 식물성 지방산에도 오메가 3와 오메가 6가 있는데, 이들도 비교적 탄소의 연결고리가  짧은 연결고리(short chain)

가지고 있는

불포화지방산이며, 이들도 폴리불포화지방산이다. 오메가 9은 불포화 부분이 하나인 모노불포화지방산이고, 식물에만 있고,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며 대표적인 음식물은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유이다. .

 

컨대, 오메가 3와 오메가 6 모두에 식물성과 동물성이 있다. 동물성 오메가 3와 동물성 오메가 6가 모두 긴 연결고리를 가진  폴리불포화지방산이다. 반면,  식물성 오메가 3와 식물성 오메가 6는 모두 짧은 연결고리를 가진 풀리불포화지방산이다. 오메가 9은 모노불포화지방산이다. 이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A) 폴리불포화지방산: a) 오메가 3: 식물성(짧은 연결고리의 폴리불포화지방산)

                                               동물성(긴 연결고리의 폴리불포화지방산)

                              b) 오메가 6: 식물성(짧은 연결고리의 폴리불포화지방산)

                                               동물성(긴 연결고리의 폴리불포화지방산)

(B)  모노불포화지방산: 오메가 9 (이는 식물에만 있음)

  

위의 내용을 그림으로 보이면 다음과 같다.

 

                                                                         오메가 계 지방산                                           

                                                        폴리불포화지방산                                                    모노불포화지방산   

                                           오메가 3                                    오메가 6                              오메가  9       

                                   식물성               동물성             식물성               동물성             식물성(식물에만 있음)

탄소연결고리                 짧다                길다                짧다.                 길다                        ---

한국인에

과다 여부 (본인 추정):   충분             크게 부족         너무 과다           너무 과다      (필수 아니라 문제 없음)

 

 

 

(5) 오메가 6와 오메가 3 및 오메가 9의 식자재

 

 

위의 요약을 보면, 5개의 오메가있다. 오메가 3에 있는 식물성 1개와 동물성 1개 등 2개, 오메가 6에 있는 식물성 1개와 동물성 1개의 2개, 끝으로 식물에만 있는 오메가 9의 1개가 그들이다. 뒤에서 배우겠지만, 동물성 오메가 3만은 다시 2개가 있다. 그래서 사실상 우리가 여기서 다룰 오메가에는 6개가 있다. 그건 뒤에서 설명하기로 하고 당분간은 5개라고 하자. 아래에서는 이들이 많은 식자재를 소개한다. 또한 위 표의 마지막에  줄에서 보인 바와 같이, 한국인 몸에게 이들을 과도하게 섭취하는지 부족하게 섭취하는지는 본인이 추정한 것이다. 우리나라에 그런 연구가 있는지 본인이 잘 몰라 추정한 것인데 연구해도 이 추정과 같은 결과가 나오리라 본다.

 

1) 식물성 오메가 3

짧은 연결고리를 가진 폴리불포화지방산 중 식물성 오메가 3는 한국인이 많이 먹는 싱싱한 초록 에 많다, 그래서 우리 한국인에게는 식물성 오메가 3의 결핍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별로 없을 것이다. 식물성 오메가 3가 많은 식자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물성 오메가 3가 많은 식자재아마씨, 대마(삼), 카놀라 (시중에서 파는 카놀라유를 아시죠?),

                                                                    월낱(walnuts 견과 속함. 아래 (용어 설명) 참조)

                                                                    기타 여러 가지 초록잎 채소(소가 뜯는 풀에도 식물성 오메가 3이 

                                                       다고 앞에서 기술한 바 있음)        

 

 

카놀라유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좋은가? 글쎄다. 아래 <질문> ()을 참고하기 바란다.

 

 

  (용어 설명) 견과류?: 위에서 말한 견과류를 포함해 과일에는 네 종류가 있다. 즉,

      1. 견과류: 호두, 밤, 월낱, 아몬드 등 딱딱한 껍질을 가진 과일.

      2. 핵과류: 복숭아, 살구, 아보카도(아보카도는 뒤에서 설명) 등 씨가 하나 있는 과일.

       3. 인과류: 사과, 배, 감 등 씨가 여러 개 있는 과일(여기서 인이란 한문으로는 仁이며 공자 학문의

                   핵심인 문자로서 어질다는 뜻도 있지만 과일 등의 씨란 뜻도 있음).

      4. 장과류: 포도, 블루베리, 딸기, 복분자 등 물기가 많은 과일.

 

<질문> 카놀라유, 아마씨유 등으로 요리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좋은가?

() 글쎄다이다. 위의 1. 식물성 어메가 3의 식자제를 보면초록색 채소에 식물성 오메가 3가 많다. 이런 체소를 많이 먹은 한국인에게는 식물성 오메가 3가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구태여 이들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일부러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 다만, 이들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면아래  2. 식물성 오메가 6의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적게 되어, 그렇잖아도 너무 많아 문제인 식물성 오메가 6의 과다섭취를 막을 수가 있어 좋다고 보면 된다. 다시 말해, 카놀라유, 아마씨유 등을 먹어 식물성 오메가 3으로 얻을 혜택보다는 콩기름, 목화씨 기름 등을 먹어 입을 수 있는 해를 줄여서 몸에 좋다고 보면 된다.

 

2) 식물성 오메가 6

짧은 연결고리를 가진 폴리불포화지방산 식물성 오메가 6는 우리가 일상 먹는 여러 가지 곡물과 붙임개를 만들 때 사용하는 여러 가지 식물성 식용유에 많다. 한국인은 이들 식자재를 많이 먹으므로 식물성 오메가 6의 결핍이 발생하는 경우도 거의 없을 것이다. 오히려 이를 줄이기 위해 신선한 채소의 샐러드를 많이 먹는 게 낫다. 식물성 오메가 6가 많은 식자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식물성 오메가 6가 많은 식자재곡류옥수수(corn oil, 옥수수기름), 해바라기(해바라기씨기

                  름), 잇과(잇과꽃씨기름, safflower seed oil), 메주 간장용 콩(콩기름,

                  soybean), 목화씨기 

 

 

위 1과 2에서 보면, 짧은 연결고리를 가진 식물성 오메가 3이든 식물성 오메가 6이든 우리 한국인이 부족할 리 없어 문제될 일이 없다고 본다.

 

 

3) 동물성 오메가 3

긴 연결고리를 가진 폴리불포화지방산 중 동물성 오메가 3는 자연산 바닷물고기, 특히 고등어, 정어리, 청어, 꽁치 등 소위 등이 푸르고 기름기가 많은 바닷물고기 많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동물성 오메가 6가 지나치게 많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에 비하여 동물성 오메가 3가 많은 자연산 고등어 등은 너무 적게 먹기에 동물성 오메가 3가 늘 부족할 것이다. 특히 돈까스, 햄버거 등의 가축성 육류를 선호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렇지 않나 추정한다. 동물성 오메가 3가 많은 식자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동물성 오메가 3가 많은 식자재: 물고기기름, 해초(seaweeds, 미역, 다시마, 김, 파래 등), 특히

                  기름기 많은 등 푸른 물고기(이런 물고기를 흔히 fatty fish 또는 oily fish라고 하며,

                     고등어, 청어, 정어리, 꽁). 꽁치로 만드는 과메기는 동물성 오메가 3이 많은

                     음식이다. 이를 생미역을 살짝 데쳐 싸먹으면 맛도 좋고 어메가 3도 많이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위에서 보듯, 식물인 일부 해초(미역, 김, 다시마 등)에 동물성 오메가 3이 많다는 것은 특이하다. 왜 그런지는 뒤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본인은 여러분이 해초를 많이 먹어라고 권한다.

 

 

4) 동물성 오메가 6

긴 연결고리를 가진 불포화지방산 중 동물성 오메가 6 국내산 소고기, 국내산 닭고기, 국내산 돼지고기, 국내산 오리고기 등에 충분하다 못해 너무 많기에 이를 줄이는 게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내산 육류나 그처럼 사육한 가축의 외국산 육류를 가급적 적게 먹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가축의 사육방법이 또 그렇게 키우는 외국산 육류의 사육방법이 문제인데 왜 그런지는 뒤에 설명한다. 동물성 오메가 6가 많은 식자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동물성 오메가 6가 많은 식자재: 네  발 가축의 육류(소, 돼지, 양, 염소, 양 등의 고기)와 닭류 고기

                  (닭, 의 고기), 양식으로 키운 물고기

 

 

5) 오매가 9

오메가 9은 불포화부분이 단 하나인 모노불포화부분이다. 전에도 말햇듯이 이는 필수지방산이 아니므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기에 구태여 먹지 않아도 된다. 오메가 9은 식물에만 있고 동물에는 없다. 그 식자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오메가 9이 많은 식자재: 올리부유, 땅콩, 아몬드. 아보카도

 

(참고) 아보카도(avocado): 우리나라에서 이 과일을  파는 가게가  거의 없다. 껍질을 벗기고 먹는다. 미국의 대학에서 교편 잡고 살 때 저자는 더러 사 먹었다. 삶은 계란 냄새가 나는 과일이었다. 그래서 조금은 느끼하여 거기 사는 한국포 중 이를 사먹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이로 보아 국내에 있는 한국인도 별로 아니안 좋아할 것 같지 않다. 외국에 사는 한국인은 잘 안 사먹는다. 뭐든 잘 먹는 나는 좋아했고 이를 좋아하는 외국인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