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짜리 주화-김연아가 나오는 걸 반대한다.
김연아가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대사라고 알고 있는데 그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올림픽의 기념 주화 100짜리엔가 그녀가 나온다고 하는데 나는 이에 아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그녀가 홍보대사가 되는 건 흥행을 위한 것이므로 그녀를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녀를 홍보대사로 활용도 하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건 일회성인 점에 지나므로 그녀의 활용에 굳이 반대할 의도는 않는다. 그런데 기념 주화는 다른 차원의 일이다. 우리 화폐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고 물리적으로는 우리 국민 더러는 세계의 많은 사람에 의해 기념품(souvenior)으로 수집대상 될 수 있어 영구성이 있어 반대한다. 사족으로 어쩌면 먼 훗날 진품명품이란 티비프로그램에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왜 구태여 그녀가 주화에 나오는 걸 반대하는가? 국가 교육정책상과 상반되고 그녀가 역사적 인물이어서는 안 되기에 반대한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어떤 교수가 그랬던가? 김연아가 수업을 제대로 안 받았다고. 그 말에 대해 그녀는 인터넷을 통한 수업을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그것도 믿지 못할 수 있는 요소이지만, 일단 그녀의 말을 믿자. 문제는 그런 교육이 제대로 된 교육인지는 여전히 의문이란 점이다. 의문이란 건 부실한 교육의 가능성을 말하며 그 가능성은 낮지 않을 수 있음을 말한다. 사실 우리나라 운동선수는 학교에 적을 두지만 경기에 참여할 때는 그 참여로, 그렇지 않는 날은 태릉선수촌, 해외전지 등의 방법으로 훈련을 한답시고 수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연습을 하거나 경기를 하는 것이 수업참여로 대체된다는데, 그런 게 정확히 정유라가 사용한 편법이다. 수업에 참여 안한 건 참여 안한 것이다. 형식적인 교육 말고 실질적 관점에서 교육 다운 교육을 받지 않았을 수 있는 가능성 말이다. 경기를 했던 훈련을 했든 말이다. 온라인으로 참여했든 않든 실질에서 말이다.
이 블로그의 다른 글에서 썼던 글에 의하면. 내가 외국에 갔을 때 어떤 여자 골프강사가 나에게 한국 여자 골프선수들의 실력이 대단하다고 했다. 나는 그녀에게 그건 대단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가 왜냐고 묻기에, 그들은 학교에 적을 두지만 수업에 참여하지 않고 거의 매일 골프만 연습하거나 대회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마치 로보트와 같은 운동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연습만 하는 것을 대단하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의 반응은 그런 식으로 교육울 무시하는 건 믿을 수 없고 오히려 웃기는(ridiculous) 일이라고 말했다. 미국 같으면 당장 퇴학감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내가 돌아와 미국에서 공부도 하고 교수도 좀 한 지인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그는 나에게 왜 나라에 망신을 주느냐고 말했다. 그런 그의 반응은 한국사람 대부분이 보이는 반응일 것이다. 그래 내가 그 지인에게 말했다. "당신은 미국에서 공부도 하고 교수도 하면서 그들의 좋은 점을 못 배우고 한국식으로 나쁜 것만 배운 셈이구나?"라고.
내가 그 미국 여자 골프강사에 왜 그런 말을 했는지를 독자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스노든이란 사람의 이야기를 말해보자. 그는 미국 청년으로 미국 국외정보수집기관인 CIA에 근무하다가 그 기관의 정보수집이 올바르지 않다고 판단해 그 점을 폭로하였다. 미국 정부가 그를 체포하려 하자 그가 러시아로 도망갔다. 그러자 그의 아버지는 자기 아들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노벨상위원회는 그에게 노벨 편화상을 주느니 않느니라고 할 정도이다. 미국이 왜 선진국이라 하느냐 하면, 바로 자기 아들이 한 일이 올바른 일이라고 믿기에 그를 지지해주는 아버지를 가진 나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아버지 같으면 자기 이들을 호적(호적이 없어졌지만, 지금은 가족등록부)에서 파내겠다고 말했을 것이다. 스노든의 아버지의 태도와 그 아버지의 아들이 보인 태도를 우리가 배우지 않으면 잘못은 오히려 확대재생산 된다. 그래서 우리는 늘 국정원이 민간사찰을 하느니 않느니 말이 많다. 그게 이승만, 특히 박정희가 우리나라를 불치의 악행적 관습성 병으로 멍들게 하여 지금도 정권마다 그 병으로 나라가 끙끙 앓고 있다. 심지어 이번 헌재의 탄핵기간에 헌재에 대한 사찰이 있느니 없느니 하는 논란이 일었다. 그런 논란 자체로도 우리의 정보수집기관인 국정원장은 문제 투성이라고 보면 된다. 그것으로 보아도 우리의 현 주소가 아직은 후진국이다.
병은 자랑해야(남에게 알려야) 나을 수 있는데, 그걸 숨기면 더 심각해진다. 운동만 하고 수업을 하지 않은 학생신분을 가지는 건 교육의 병이다. 몸뿐만 아니라 정신도 로봇 정신으로 만드는 병이다. 북한의 김일성 광장에서인가 제식 훈련을 하는 여성을 보고 영국 신문이 미리스터트 입은 로봇(minu-skirted robot)이라 했다 한다. 우리는 북한의 로봇화 훈련을 이상하다고 하고 비난도 하지만, 정작 우리 체육인들의 로봇화 교육을 하는데 이를 비난을 하지 않는 언론에다가 국민이며 반성하지 않은 게 체육인이며 국민이다. 아니 그게 잘못이라는 것, 특히 인간 로봇화 체육이란 게 병이란 걸 모르고 있다. 우리 일반사람들도 그런 훈련은 당연하다 생각하여 잘못이란 자체를 모르는 생각의 로봇이 우리나라 사람들이다. 이런 로봇병을 드러내놓고 비판해야지 숨기다보니 정유라나 장시호 따위가 1류대학을 입학하고 졸업한다. 체육인 중에 그런 병적은 우리 교육제도를 이용하지 않고 대학을 비롯해 초중고를 나온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래서 그 지인에게 병을 드러내는 것이 어떻게 나라 망신이냐고 말했더니 그는 입을 다물고 말았다. 대학의 목소리를 내야 하는 조직에서 정의를 부르짖던 그도 우리 정서에 젖어 무심코 그리고 순간적으로 그 말을 내게 했는지도 모른다.
그 지인에서 보듯, 우리 한반도인 모두는 잘못된 문화에 젖어 건전한 나라에서 수년간 교육을 받고 살기까지 했어도 깊이 병들어 있다. 정곡을 찌른 나의 책망성 항의에 대해 그래도 그가 외국물을 먹었기에 자기의 실수를 깨달았는지 묵묵부답으로 된 게 그나마 다행이다. 유학 등으로 외국물을 먹어도 그런데, 국내에서만 교육을 받은 국내교수라면 나와 한 판 했을 것이다. 그게 우리 나라 사회정서이고 학문을 하고 비교적 순수하게 살아야 할 우리네 교수사회이다. 폴리페셔로 틈만 나면 정치권에 기웃거리는 건 말할 것도 없는 교수사회이다. 학문적 선진국에서 학문 다운 학문을 위해서 하다 못해 우물안 개구리에 비견할 시야를 넓힐 필요에서라도 학계에 종사할 젊은이들에게 선진국 유학을 권장한다. 올바른 교육관, 학문다운 학문, 좁은 시야의 교정 등을 위해 우리나라 학문 수준과 의식수준을 고려할 때 학자가 되고자 하는 젊은이에게는 아직은 유학이 정답이다. 내 주위에 내 분야나 이웃 분야에 국내에서는 내노라 하는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지만 학문수준이 너무 낮고 사고 방식이 좁은 사야를 가진 학자란 사람들을 늘 목격한다. 더구나 나라가 작아 학계도 좁다보니 특정 국내대학에 박사과정 출신의 교수가 늘다보니 그들이 카르텔 같은 것을 형성해 논문 답지 않은 논문도 버젖이이 논문으로 나온다. 그 카르텔에 들어가면 부족한 논문도 발표되기 쉽고 그런 논문이 성과급과 승진에 사용된다.
다시 운동분야로 돌아가 학생신분으로 운동만 하는 학생선수들의 폐단을 좀 더 말해보자. 로봇처럼 매일 운동만 하여 학교수업을 하지 않는 선수가 금메달을 올림픽에서 딴다고 우리나라 체력이 그만큼 좋아지는가? 그런 식으로 학교공부도 하지 않고 골프만 연습하여 몇몇 골프선수가 우승한다고 하여 우리나라 골프 실력이 전반적으로 세계적인 것인가? 여자골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가 뉴질란드 선수로 올림픽 게임에서 뉴질란드인으로 출전하였다. 그건 그의 결정이고 어쩌면 그게 바람직할 수도 있다. 어처피 거기서 살 사람이라면 말이다. 그런데 그녀가 왜 한국의 내노라 하는 K대학에 학생으로 입학하였을까? 뉴질란드는 학사관리가 철저한 나라에 속한다. 그 점에서 우리보다 선진국이다. 그래서 의심되는 건 뉴질란드에서는 한국식으로 학위 따기가 힘들어 학위는 필요하고 그것도 우리 명문대에서 학위를 하면 더 좋겠기에 리디아 고는 출석을 하지 않고도 학위를 딸 수 있는 한국대학에 적을 두는 게 아닐까? 다시 말해, 뉴질란드에서는 운동만 해서는 대학에서 학위를 딸 수 없어서 우리나라의 그 대학에 등록한 게 아닐까? 내 의문이 일리가 있다면 그녀도 건전한 나라에 설면서 잘못된 우리나라 문화를 악용하는 게 아닌가? 나는 그녀의 속내를 몰라 그 진실을 모른다. 리디아 고가 나의 이런 의심을 풀어줄 필요가 있다. 올림픽에서는 뉴질란드를 대표하고 학사학위는 바람직하지 않은 교육스시템을 가진 우리나라의 것을 이용하는 건 건전한 사고 방식이 아닐 수 있다. 그녀의 골프 1위도 그 점에서 건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게 그녀가 댜답해야 할 이유이다.
우리의 잘못된 교육시스템이 선수들의 지식, 이성 등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자. 한국의 학생선수는 교육기관에 적을 두었지만 학교 수업을 하지 않다보니 지식교육도 얻지 못하고 인성교육이나 교양교육은 더더욱 제대로 받지 못한다. 지식 면에서 말하면 올림픽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딴 사람이 국회의원도 되었는데 논문 표절을 하였다. 그가 한 정치행동은 거수기가 아닐까? 아아야 정책을 제데로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정치행위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유도의 한판승의 사나이라는 사람도 지금 교수를 한다는데 그의 논문도 표절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런 것들이 모두 지식을 얻을 수업에 참여하지 않은 탓이 아닐까? 인성부분을 살펴보면, 선배, 심지어 코치진이 후배나 제자, 심지어 초중고 어린 선수들 제자들에게까지, 신체적 체벌을 주어 물의를 일으키는 사건이 종종 보도된다. 그런 체벌을 받고 자란 후에 선배가 되고 코치가가 되면 후배나 제자에게 험악한 욕을 하며 체벌을 하는 게 아닐까? 이를 테면, 역도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탄 사**가 그 후배 역도선수를 구타한 사건은 이런 잘못된 교육시스템이 주된 원인이라서 발생한 게 아닐까?
다른 예로, 농구 스타이고 그감독으로서도 성공한 듯한, 강**가 있다. 그는 승부조작으로 농구계에서 퇴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가 농기경기에서 타임아웃 시간에 선수들에게 지시하는 방송(녹화방송인 듯)을 보면 그의 지시말 중 X로 처리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이게 욕이라는 말인데 그게 체육인의 현주소이다. 이처럼 욕이 윤동계에 일반화되어 운동 감독이나 코치에게 조차도 욕이 난무하다고 하면 내가 잘못 알고 심한 과장을 하는 걸까? 그들이 툭하면 자기 팀의 선수들을 스스로 구타하거나 팀내 구타를 묵인한나고 주장한다면 지나친 추정일까? 이게 각 개인의 성향만은 아닐 것이다. 개인 성향은 더 강도가 높느냐 낮느냐를 결정할 뿐, 거의 모든 체육인들이 그렇게 훈련된 교육된 성향이라 만연화된 현상으로 본다.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게 분명 그런 성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더구나 잘못된 논문과 더불어 잘못된 엉터리 학위(실질에서)를 이력서에 쓰고 고학력으로 포장되어 그걸 모르는 국민이 그를 국회의원으로 만들었을 것이다. 정당도 그에게 명예와 권력까지 주었고, 또 정당은 말 잘듣는 거수기로 그를 이용하고....이런 제거 대상을 인재영입이라는 이름하에 국회의원으로 끌어들이는 정치계가 한심하다. 그러 인한 국가적 손실이고 폐단이 얼마나 클까?
다시 김연아로 문제로 돌아가 보자. 그녀도 공부하지 않는 학생선수로서 수업에 참여 없이 학생신분을 우지하면서 운동만 주로 하는생활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고 본다. 그녀가 아무리 형식에서(in formality)는 수업참여로 인정되어도 실질에서(substance)는 진정한 수업 참여라고 할 수 있을까? 참석하지 않은 건 안 한 것이다. 배우지 못한 것은 배우지 못한 것이다. 학생 아닌 학생은 학생이 아니다. 학위 과정을 싷질적으로 밟지 않고 받은 학위는 학위가 아니다. 그녀가 이런 비판을 받지 않으려면 실질적 교육의 관점에서 납득할 수준으로 해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오셔 코치와 결별할 때 그녀가 보인 태도를 살펴보면 그녀의 인성도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오셔는 참으로 대단하고도 대단한 코치이다. 코치에 따라 운동선수의 모든 게 달라질 수 있는데, 그는 그녀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 코치라고 본다. 금메달을 따주게 한 코치라는 말이다.우리 축구에 히딩크만큼이 오셔는 피겨스케이팅부분에서 세계적으로 대단한 코치이다. 그는 일본의 남자선수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타도록 가르친 코치라고 알고 있다. 오셔 없이 김연아가 금메달을 탈 수 있었을까? 그것만 봐도 오셔는 그녀가 고마워야 할 코치이다.
우리는 2002년 월드컵 경기 후 10년이 넘은 지금도 히딩크를 좋아하고 고마워한다. 그런데 김연아는 그에게 그런 고마움을 보이지 않고 그 이상의 납득하기 힘든 행동을 보인 것 같다. 오셔와의 결별시 그녀의 어머니와 오셔 사이에 다소의 마찰이 있었던 거승로 알고 있다. 그것부터가 잘못이지만, 나는 그 내막을 잘 몰라 그 마찰 자체에 대해서는 논평할 수 없다. 그때 김연아가 보인 태도는 지금 생각해도 실망스럽고도 실망스럽다. 신문보도를 보면, 그녀는 SNS를 통해거 그를 비난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하는 대신에 그녀는 그들 둘 사이에 화해를 중재해 좋게 헤어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유종의 미 말이다. 이를 테면, 오히려 금일봉도 크게 주어 고마움까지 표시해야 하지 않았을까? 그녀는 일종의 세계적 명사라서 오셔에게 보이는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우리나라의 민간 외교에 해당한다. 즉, 그녀의 행동은 오셔 개인에게만 아니라 캐나다와 세계를 향한 그녀의 인간성과 더불어 한국인의 인간성을 비쳐치게 하는 가능성을 가진다. 그녀와 그녀 가족이 금일봉이라도 주어 좋게 헤어지고 그게 외신을 통해 세계에 알려지면 그보다 더 좋은 민간 외교가 어디 있겠는가? 앞에서 말했듯이, 오히려 그녀는 SNS인가 어딘가에서 오셔을 좀 심하게 비난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녀가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그걸 실천할 정도로 인성교육을 받았어도 그랬을까? 아니면 그게 그녀가 가진 본래의 성향인지? 그 어느 것인지는 나는 모른다. 어쨌든 나는 그날부터 김연아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족으로, 러시아에서 금메달을 못 탄 이유는 오셔가 없어서가 아닐까? 나는 잘 판단히 서지 않지만 그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할 뿐이다.
김연아가 운동은 잘 한 것은 맞다. 그래서 그녀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것도 이해한다. 그녀가 그렇게 된 데는 오셔 코치 덕이 크다고 나는 믿는다. 나아가 우리 체육계의 병인 운동만 해도 되는 우리의 잘못된 교육제도 덕도 있다고 본다. 그런 잘못된 교육제도가 없어서 공부를 정상으로 하면서 운동을 했어도 그녀가 금메달을 탔을까? 그에 앞서 올바른 교육제도 하에서 운동했다면, 그녀가 오셔를 만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해서 그를 만났을 수나 있었을까? 혹자는 반문하리라. 그런 엉터리 제도지만 그게 있어 재능있는 선수를 꽃피게 하지 않았느냐고. 하하하. 그렇다면 나는 웃고 나서 다음처럼 반문하리라. 학생으로의 적을 두지 말고 운동만 해야 하지 않나? 최소한 다른 학생이 배울 자리를 그들이 차지하지 않았는가? 그들이 학생신분을 유지한 채 정유라처럼 수업에 참석하지 않고 학위를 받았다면 진정한 의미에서의 스타는 아니지 않을까? 내 의문은 끝이 없어 이만한다.
위에서 내가 가진 의문에 대해 그녀가 충분히 해명하지 못하면 그녀가 홍보대사조차도 안 하는 게 바람직하다. 더구나 주화에 나오는 건 정말 아니라고 본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나의 이런 주장을 염두에 두고 그녀가 학생으로서 학교수업에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를 조사해보면 어떨까? 정보가 제한된 나로서는 할 수 있는 일이라 이런 제의를 할 뿐이다. 조사후 그녀가 형식이 아니라 실질에 있어서 수업에 참여하고 학업성취도도 충실하게 하였으면 나는 그녀가 주화에 나오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 그렇지 않다면 홍보대사도 반대하지만 그건 굳이 반대할 생각은 없다. 그러나 그녀가 주화에 나오는 건 절대 반대다!
<나중에 더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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