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교육에 관해 I에서 XVI까지의 16개의 글로 된 시리즈를 쓴다. 이 글은 그 중 넷째(IV)로서 우라나라가 노벨상을 못따는 이유를 아는 데 필요한 박사들의 실력과 대학교수의 실력을 좀 더 말해본다. 여기에서 말하는 이야기는 누구를 비난하고픈 게 아니라 우리 현실이 그렇고 개선이 필요하여 그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쓰는 글이다.
IV. 노벨상교육: 한국대학교수의 실력문제
(1) 한국유학생의 짧은 박사후과정(post-doc)
이 주제는 이 시리 중의 바로 앞 글에서 충분히 말했지만 내용상 간단히 더 언급할 필요가 있다. 한때 지방의 어떤 공대가 서울대를 따라 잡으려 할 기세였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그 공대의 교수진도 유학 후 가급적 빨리 나이가 적을 때 돌아와야 교수 자리를 잡기 쉬우므로 귀극한다. 박사학위를 받고 빨리 귀국하다보니 미국의 유능한 교수 밑에서 박사후과정(post-doc)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향이 있다. 유능한 연구자가 되려면 분야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5년 정도 박사후과정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유학생들은 그렇지 못하고 일천한 실력으로 돌아와 교수들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 기간이 길어야 2년, 짧으면 1년, 아주 많은 우리나라 유학생은 능력부족으로 그런 과정을 구하지 못 하거나 또는 박사학위만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국내대학에서 교수모집만 있으면 박사학위만 받고 곧장 돌아와 교수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우리나라 교수진은 미국의 교수진에 비하면 실력이 크게 못 미쳐 노벨상 타기를 논하기가 쑥스러울 정도이다. 우리나라 학자가 노벨상을 타지 못하게 하는 중요한 원인은 이런 것이 지속된 결과이란 말이다. 이처럼 나이 차별을 하다 보면 앞으로 몇 10년, 몇 100년이 지나도 실력이 없는 박사들만 우글거려 노벨상을 탈 수 없을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 과학인프라가 아주 약해서 한 사람이 타더라도 그건 우연이거나 개인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그런데 이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짐을 주의해야 한다. 하나는 단 하나의 노벨상을 타면 그건 우리나라 학문의 전반적 향상으로 착각하도록 하는 잘못된 신호로 될 것이다. 다시 말해, 혹시 노벨상 수상자가 한 사람 나오면 일반 사람들은 우리 대학 수준을 잘 모르고 우리나라 대학의 학문 수준이이 아주 높은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게 어쩌면 우리에게 독이 될 수 있다. 중국이 노벨상을 땄을 때 우리도 어째야 그런 상을 탈 수 있다느니 하는 등 금방 보글거리다 불이 꺼지면 잠잠해지는 남비근성을 보였다. 이런 남비근성은 어쩌다 노벨상을 타면 그 분야에만 좋은 학생들이 모이고우리도 세계반열에 있다는 자만심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둘째, 우리가 노벨상을 탄다면 우리나라 과학 실력으로 보아 첨단분야에서 노밸상을 타기는 어려울 것이다. 중국처럼 그렇고 그런 분야에서 첫 노밸상을 탈 것이다. 그런 분야를 비하시키는 건 아니지만 중국이 노벨상을 탄 말라리아 병 고치는 분야는 첨단분야라고 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는 것이다.
(2) 어려운 분야는 피하여 박사학위를 하는 한국 유학생들
1) 나의 유학 경험
한때 신문에 서울대 이과 입학생이 미적분도 제대로 못 푼다는 기사가 있었다. 그건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대학 수학과교수도 세계수준에 비교하면 미적분도 못푸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싶다. 좀 된 이야기지만, 내가 미국에 교수로 있을 때, 우리나라 수학과 통계학의 수준은 세계수준과 아주 먼 거리가 있었다. 그래서 미국의 수학과 재직 교수 중 우리 교포출신의 대학교수가 세계의 권위적인 수학 및 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 있는 것을 보지 못한 것 같다. 더구나 한국에 있는 대학 교수가 그런 편집인에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던 것은 지당하다. 그 당시 일본은 세계적 수학자가 많고 그 편집위원으로도 꽤나 있었다고 기억한다. 일본이 왜 일반회사의 평사원이 단백질 분리에 관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탈 수 있었던지에 대해 내가 설명하는 이유를 짐작하리라 본다. 수학이 발전하면 그 나라는 학문이 발전하고 학문이 발전하면 그 저변이 그만큼 넓어져 일반인도 노벨상을 타는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당시 중국인도 그런 권위 있는 학술지에 편집위원으로 거의 보이지 않았다. 지금은 어떤지 조사해보지 않았지만, 지금 중국이 저처럼 과학에서 욱일승천 하는 것은 아마 수학적 뒷받침이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아마 현재는 중국인이 그런 권위 있는 수학학술지에 편집위원이 꽤 있으리라 짐작한다. 그런 조사를 할 정열이 지금 내게는 남아 있지 않지만 독자가 조사해 보면 어떨까 한다. 허기야 조사해봐야 우리나라에 실망만 하고 말 일이겠지만.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이다. 수학이 앞선 나라는 모든 학문에 앞선 나라로 보면 된다. 수학은 음악에도 관계할 정도라 음악전공 학생이 수학을 부전공하는 게 미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공부를 ㄸ라갈 수 없는 학생이 좋은 대학은 가야겠기에 음악, 미술, 체육을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음악에 대해 더 말해보자. 이 시리즈의 수학교육 관련 글에서 말하겠지만, 두 소리가 합쳐 듣기 좋은 소리는 그 소리의 파장이 정수비(예, 1 : 2, 2 : 3, 3 : 4)일 때 난다 한다. 두 소리는 화합음이 되기 때문이다. 반면, 두 소리의 파장이 비정수비(예컨대, 1 : 2.33, 2 : 3.211, 3 : 4.05)이면 두 소리는 불협화음이 되어 득기가 괴로운 소음(noise)가 된다. 루게릭 병을 앓지만 현존하는 세계적 물리학자인 스프븐 호킹의 빅뱅이론(Big Bang)도, 아이슈타인의 질량이 에너지로 죌 수 있다는 핵이론(E=mc2)도 수학에서 도출된 이론이다.
이처럼 중요한 수학이 우리는 대학에서 천시 받는 전공이다. 수학은 돈벌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공부 잘 하는 고등학생이 수학이나 통계학을 전공하려 대학에 입학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들은 의대를 간다. 그래서 지방의대를 가면 갔지 공대는 가지 않아 서울공대도 미달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공대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분야는 수학, 통계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기초과학이다. 이들 분야에 고등학교 학생 중 최고의 학생이 가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허기야 ebs방송에서만 출제한다느니 문제 유형을 익히고 그 풀이 방법을 달달 외우는 우리네 수업방법으로 교육하는 고등학교 교육에서는 최고로 잘하는 고등학생도 대학에 가봐야 청의력 부족으로 수학이나 기타 기초학문을 해봐야 세계적 학자가 나올 리 없을 것이다. 고등학교의 수업에 대한 평가는 고등학교에 맡기고 수능시험은 미국의 수능시험인 SAT(Scholoarly Aptitude Test)처럼 비교과서적인 내용으로 지능이나 논리적 사고력 등을 검증하는 방법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고등학교 성적이 신뢰할만해야 한다. 학교성정의 신뢰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우리의 교육이 노벨상을 탈 수 있는 기초교육이 되기는 불가능하다. 문제를 쉽게 낸다든지 하여 성적 부풀리기 성적 조작 등의 문제가 있어 그런 믿음을 얻지 못하는 게 고교성적을 믿지 못하는 불신의 원천이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현재의 우리나라 대학교수의 수준으로는 노벨상이 불가능하다시피 하니 교수의 질도 개선해야 한다. 교수의 질을 개선해야 우수한 학생이 와 잘 배우게 된다. 그 쓰잘 데 없는 로봇 같이 운동만 하여 올림픽 금메달 땄다고 연금을 주는 제도는 당장 없애고 수학과 같은 기초과학을 하는 학생에게 우수한 정도에 따라 학비무료 유학무료 등의 인센티브를 주어야 한다.
학생의 질도 낮고 교수의 질도 낮고 수업방법도 나쁜다는 등 실상이 이러하니, 내가 유학 때 만난 한 수학전공 대학원생은 수학을 따라가기 힘들어 로봇 전공으로 바꾸는 경우도 있었다. 수학박사학위를 가진 한 한국인 대학교수는 수학에서의 승부에 자신이 없어 경양학 분야로 다시 박사를 하여 교수를 한 사람도 있다. 이게 그 당시 우리나라의 수학 전공을 한 학생들의 수학수준이었다. 좋은 학생이 의대로만 가는 의대편중 현상이 그 당시보다 더 심해진 지금에서는 수학전공의 학생 질이 더 악화되었으면 악화되었지 개선되었을 리 없다. 나는 내 전공이 통계학 분야가 아닌 사화과학분야였고, 또 내 전공분야에서 수강하라는 필수과목이나 선택과목도 아니었던 통계학의 어떤 과목을 수강한 적이 있었다. 그 과목은 통계학과 전공학생도 너무 어려워서 대단히 힘들어 하는 stochastic process(확률과정)라는 과목이다. 나를 아는 어떤 그 전공 한국유학생이 그 교수는 통계학 전공자에게도 F를 주는 것으로 유명하고 그러면 내가 박사과정에서 퇴학도니까 그 과목 수악을 하지 말라는 충고도 받았다. 그 과목을 가르친 교수가 인도인 교수(I)였는데, 첫 수업을 마치고 연구실에 찾아가서 상담을 하니 그 교수는 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I: 이 학교 역사상 사회분야 전공학생이 가장 어려운 통계학 이 분야를 수강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다만, 과거 생물학 전공이 이를 수강해 성적이 B----였는데, 내가 그에게 B를 준 적은 있다.
한 마디로 포기하란 말이었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나는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한 번하면 끝까지 하는 성격이다.그 과목에서 F를 받으면 나는 내 분야의 박사과정에서 퇴학을 당했을 것이다. F가 있으면 토히학시키는 게 미국의 박사과정 관례이다. 그 과목에 처음에는 15명이 수강했지만 나중에 8명이 남았다. 통계학과 4명, 나, 물리학과 1명, 수학과 2명이었다. 그 중 나 말고 한국인이 한 명 더 있었다. 그는 서울대 통계학과를 나온 젊은 오**라는 박사과정 여학생(지금 한국 모대학의 통계학 교수라 들었음)이었다. 생글생글 웃고 성격도 착하고 얼굴도 참 이뻤다고 기억한다. 그녀는 그게 통계학에서는 필수라 수강하지만, 내 분야의 필수도 아닌데, 그리고 내 백그러운드로는 따라갈 수 없을 텐데 자기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 중 하나인 그 과목을 왜 듣느냐고 물었다. 나는 대답하지 않고 그냥 웃었다. 그 대신 나는 책에 있는 연습문제를 다 풀어보고 뭇 풀면 수업이 끝난 후 그 교수의 사무실을 찾아가 물어봤으니 내가 그 교수의 사무실에 산다고 통계학과 한국 학생 사이에 소문이 났을 정도였다. 나는 그 과목의 공부에 매달렸다. 나에게는 동시에 듣던 쉬운 경제과목도 포기했다. 이 경제과목도 내 분야의 과목의 필수나 선택과목이 아니라서 안 들어도 좋은 과목이지만 자발적으로 수강하고 있었다. 수업시간 일정기간이 내에나 수강포기를 하지 않고 포기하면 포기했다는 영어 딘어 Withdrawal의 첫자 W로 표기 되는데 그 일정기간이 지나 나는 그 경제과목에서 W도 받았다, W는 그냥 그만 두었다는 말이지 실패는 아니란 말이어서 게의치 않았다. 그 대신 같은 학기에 사회과목 학생으로는 따라 갈 수 없는 stochastic process(확률과정)의 성적이 표기되어 있으니 지금도 마음이 뿌듯하다.
그런 노력결과 그 어렵다는 과목에 사회과목 출신으로는 아마 세계 역사상 처음으로 나는 그 과목을 성공적으로 해냈었을 것이다. 앞으롣4ㅗ 그런 학생이 아노리라고 보지 않는다. 그 과목 수강에 대해 더 말해보자. 나는 중간고사에서 그 한국인 통계학 전공의 여학생을 포함해 모두 제치고 단 한 명을 내 앞에 둔 2등을 했다. 그것도 월등한 2등이었다. 인도인이 1등을 했는데, 내 기억으로는 60점 만점에 그는 50대 중반이고 나는 48점인가를 받았다. 내 다음 3등이 32점인가 하는점수를 닫은 기억한다. 그리고 4등이 두명으로 24점 등등이었다. 내가 2등을 하고 그 교수의 연구실에 찾아가니 파안대소를 하고 나를 반기더니 누가 도와줬느냐고 물었다. 아니라고 하고 과거 시험을 좀 읽어보고 그보다 책을 주로 공부했다고 했다. 내가 만점이지 않았나 생각했는데 48점이라 실망했다고 하니 그건 과거 같으면 최고 점수에 해당하는데, 인도학생이 너무 잘해 2등이라고 했다. 그러자 한국학생들 사이에 비야냥이 모두 사라지고 나에 대한 나쁘지 않은 소문이 한국사회에 퍼진 듯했다.
그런데 아뿔사 불상사가 있었다. 기말고사에 나는 별로 잘하지 못했다 120점 만점에 90점대를 한 것으로 기억한다. 통계학과 전공자들은 대부분은 100점을 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옛날 시험문제에서 100% 나와 통계학과 학생들은 그것을 풀고 가서 그런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그런 정보는 통계학과에서만 이용가능하였다. 기말고사 점수상 내 밑에 4명이 있었는데, 그 당시 여러 정보로 보아 수학과 2명 물리학과 1명 통계학과 1명으로 추정한다. 내가 교수 연구실에 가니 내 점수가 앞에서 언급한 과거 연도의 생물학과 학생보다 훨씬 높았지만 내게 A를 못주고 B를 주었는고 했다. 그는 내 위에 3명인가 4명이 있을 뿐이니 문과로서 그만하면 대단히 잘한 것이라고 했다. 나는 시험출제가 과거 시험에서만 나와 그렇다는 말을 결코 하지 않았다. 그런데 C가 세명인가 2명인가였는데 수학과 1명 물리학과 1명이 아닌가 추정한다. 그처럼 수학과 출신이 C를 받을 정도로 수학과 통계학은 같은 듯 다른 과목이다. 즉, 수학을 잘하면 통계학을 잘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럴 보장은 없다. 그리고 B가 3명인가였는데 아마 나와 통계학과 1명과 수학과 1명이었을 것이다. 나머지 3명이 A로서 옛 시험을 본 통계학과 학생들이었을 것이다. 그 교수에게 다음 연속과목을 듣고 싶다하니 그 과목의 개설자가 없다고 했다.
위의 이야기에 사족을 한 마디 붙이면, stochastic process의 기초를 물리학과에서 쉬운 내용으로도 가리친다. 거기서는 이론적이 아닌 주로 응용적인 내용의 강의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보고 그 통계학과 교수가 그 과목을 추천했는데 나는 버티어 이론이 강한 동계학과 과목을 수강해 해낸 것이다. 미국의 학문에서는 무슨 정공이라도 연구에 이런 게 필요하다. 그러나 한국에 오니 아무 쓸모 없다. 연구다운 연구가 행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정렬을 낭비한 셈인가? 아니다 나는 지금도 그 추억으로 버티는 즐거움이 있다. 도전은 늘 즐거운 것이다. 나는 앞으로도 도전하며 살 것이다.
2) 어려운 분야를 피해 공부해 오는 한국박사
위와 같은 나에 관한 긴 이야기를 하는 건 "젊은이여, 도전하라!"고 말하기 위해서이다. 국내에서 실력 없는 교수 밑에서 엉터리 박사를 하지 말고 외국에 나가 유명교수 밑에서 도전하고 또 post-doc도 하여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 도전을 해보라는 말이다. 내가 보기에는 유학을 가지 않고 국내에서 박사를 하는 건 일단 겁이 나서거나 도전을 못하기 때문이라 본다. 미국에서 석사를 하고 돌아와 한국서 박사를 하는 사람이 더러 있는데 그들이 그런 부류일 가능성이 아주 높다. 유학을 가도 어려운 분야는 도전하지 못하고 쉬운 분야의 전공을 하고 오는 한국 유학생 박사가 너무 많다. 이들이 필요한 건 박사학위이지 공부의 깊이가 아니다. 그 중의 하나가 확률과정(더 정확히, 확율변동과정, stochastic process)이다. 이 분야가 어려우니 한국에서 유학한 통계학과 학생들은 이 분야를 피해 박사를 한다는 말도 들었다. 내가 유학당시에는 그랬는데, 우리나라 대학의 통계학과 입학생의 질과 대학교수의 질 및 고등학교의 교육방식으로는 지금도 그때와는 별반 다를 게 없지 않나 생각한다.
확률과정(stochastic process)에 대해 더 설명해보자. 이 분야는 사용할 곳이 아주 많아 아주 중요한 분야이다. 인공위성이나 로케트의 컨트롤 분야를 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인공위성이 계획된 궤도로 가지 않는 차질이 발생할 때 그 궤도로 가도록 수정해 주는 등의 분야가 이 분야라고 보면 된다. 물론 확률과정(stochastic process) 분야 외에 통제(control)에 관한 분야가 통계학에 있다. 내가 그 과목을 듣지는 못했지만 그 과목이 내게 필수가 아니라서 그런 과목에까지 도전하기엔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는 기간이 별로 남지 않아 공부할 수가 없었다. 그냥 도강(auditing)이란 것을 좀 해보니 한국한생은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하나도 없었다. stochastic process(확률과정)를 나에게 가르친 교수도 그 자리에 나처럼 도강(auditing)을 하고 있었다. 미국교수들은 이처럼 학문수준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는데 한국교수들도 그런가? 분야에 따라 사외이사나 하고 수준 낮은 기업용역을 해주는 등 돈벌이에만 눈독을 들이는 교수가 대부분일 것이다. 내 분야나 이웃 분야를 보아도 그렇다. 어쨌건 통제(control) 분야에 충분한 실력이 의심된다. 이 분야는 인공위성이 제 궤도를 못갈 때 등으로 바로 가도록 조정해주는 분야이다. NASA에 이런 통제분야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 안장 있는 것을 TV에서 종종 보았을 것이다.나로호라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부족에다가 통제 분야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닐까 추정해본다. 다시 말해, 러시아 발새대를 빌려서도 나로호라는 인공위성 발사에 실패하는 것을 보면 이 분야에 아주 실력이 낮은 것도 그 실패 이유 중의 하나가 아닌가 짐작된다.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두번 째로 달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는데 말이다. 통제분야에 뛰어난 이론자가 없으면 인공위성 분야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어쨌건 그런 분야를 수강하는 한국 박사과정 유학생이 하나도 없는 걸 보고 참 씁쓸했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우리나라 통계학이나 수학의 외국 박사를 보면 통계학에서 허드레 같은 분야에서 학위를 하고 오는 사람이 많다. 허드레 분야라면 어폐가 있겠지만 보기에 따라 그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미국서 박사하고 왔다고 대우를 받으려 한다. 그리고 연구자금을 타내고 연구자금이 부족해 노벨상을 못탄다고 떠들어대는 게 아닌가 의심해본다. 그나마 실력이 좀 있다는 수학의 강**처럼 성적인 갑질에 실력을 사용하다가 사법처리를 당하는 사람이 있으니....참... 말이 좋아 실력이 좀 있다 하지만 그도 대가는 아닌 것 같았다. 이게 우리의 학문 현실이다.
인공위성의 궤적 불확실성과 관련한 여러 가지 부품이나 컴퓨터 프로그램에 발생하는 불확실성이 있다. 앞서 말했지만 그런 문제의 해결능력인 통제( control)가 약한 게 우리가 나로호인가 뭔가를 러시아에서 발사대를 빌려다 써도 제대로 성공하지 못하는 중요 원인 중 하나일지도 모른다. 내 생각이 틀리기를 바란다. 그렇더라도 중국은 이런 분야가 잘 발달되어 달에도 인공위성을 독자적으로 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 유학생 중 그런 엉터리 유학을 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는 나이차별, 선후배 문제 등으로 학문적으로도 잘 준비되었지만 실력 키우느라고 미국에 오래 있다 오면 국내에서 배척을 당해 설 자리가 거의 없다. 나도 그런 걸 당했으니까 말이다.
한편, 중국은 엉터리 분야를 해온 박사보다는 어려운 분야를 해온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고 한다. 나이 차별이 별로 없고 선후배 개념도 없어 10년 차이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게 중국의 인원배치라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 자리를 잡은 실력자들의 실력발휘로 중국은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달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고 스텔스 비행기도 미국과 러시아 다음에 세번째로, 일본보다 먼저 만들 수 있는 나라가 되었을 것이다. 이처럼 핵심 첨단 분야에서 중국이 우리보다 앞서 있다고 본다.이런 것이 작용해 국가적으로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유학간 중국인이 미국서 박사를 받은 후 박사후과정(post-doc)을 마치고 실력을 쌓아 돌아가도 국가의 과학발전에 기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교수가 되면, 또한 유학을 해도 빨리 별볼일 없는 분야에서 박사를 받고 박사후과정도 하는 둥 마는 둥 실력 없이 돌아와서 빨리 자리를 잡으면 그들이 교수채용을 좌지우지 한다. 외국에서 실력을 쌓고 돌아오거나 거기서 시민원을 잡고 유능해 돌아봐도 기존의 실력 없는 사람이나이가 자기보다 많다거나 선배라거나 미국문화에 물들어 문제라거나 하는 이유로 모시기 싫다며 배척한다.
더구나 미국에 있는 많은 화교학자가 자발적으로 중국으로 돌아가기도 한다는 말도 들었다. 이런 것들이 모여여 스텔스 비행기도 일본보다 먼저 만들고 인공위성도 딸에 보내는 데 성공할 만큼 우리보다 과학이 크게 앞섰다. 옛날 중국이 아니다. 인공위성을 달에 쏘아 올리기 성공에는 컴퓨터 기기와 그 프로그램, 통제(control)분야, 부품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술이 필요하다. 지금은 중국이 다른 나라에서 부품을 수입해 쓸지도 모르지만 일부는 자기조달도 하였을 것이고 수년 내에 그런 것을 스스로 개발해 사용하리라 본다. 말하자면 그런 부품의 개발은 시간문제이다. 그래서 중국은 지금도 많은 분야에서 학문상, 기술상 우리보다 앞서 있다고 보면 되고 머지 않아 모든 분야에 우리보다 멀리 앞설 있을 것이다. 무서운 과학중국이 되고 있다는 말이다. 산업에서 지금도 중국에 밀리는 게 많아 우리 경제가 어렵다. 상기한 모든 그런 기술이 각종 산업에 적용되어 실생활품, 첨단 상품 등을 생산해 내는 건 시간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기술과 싼 노임으로 우리가 머지 않아 산업에 있어서 중국에 크게 뒤쳐질 것이다. 그래서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일본과 중에 밀려 2류로, 베트남이나 인도에 밀리면 3류로 전락할 수 있고 그 시간이 빨리 올까 걱정이다. 아직 우리가 앞선 것은 우리의 1인당 국민 평균소득이 중국에 앞서 있다는 자분심뿐이다. 중국 전체로 보아 우리 자부심이 말이 되지만사실 상하이나 번창한 지역의 중국인 소득은 우리보더 높다. 유커니 뭐니 하는 여행객을 보면, 상하이 등의 상당한 중국 지역이 그런 지역이 아닌가 한다.
4년전인가 베이찡에 갔을 때의 일이다. 베이찡에 실리콘 벨리 같은 지역이 있고 거기에 IT 기업을 지원하는 공관의 부서장을 만난 일이 있었다. 그가 "우리는 삼성 TV기술을 다 따라 잡았다."고 힘주어 말하는 것을 그때 같이 간 다른 동료 교수 3명과 몇 명의 학생들과 같이 들었다. 이렇게 치고 올라와 추월하는 데도 실력 없는 내 이웃 분야를 전공한 별 볼일 없는 대학을 나온 교수 하나가 사사건건 나와 대립하는 것을 학생에게 보이기까지 했고 나는 애써 그를 무시했다. 그처럼 우리에게는 학교가 교수가 작은 정치를 하는 장이다. 사태가 이럼에도 우리 학계는 실력자를 왕따 시키고, 정치권은 그런 실력자가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줄 생각은 않고 맨날 자기들끼리 싸움질이다. 정말로 아, 아, 쿼바디스(이게 '주여 어디로 가야 합니까?'이라든가? 나는 기독교인도 불교인도 아님)이다.
문제는 이처럼 중요한 통계학에서 또는 수학, 물리학, 화학 등 많은 분야에서 교수 중 일부는 고등학교 교사 수준이거나 좀 실력 좋은 교사의 수준보다 못한 교수가 많다. 좀 나이가 든 교수라면 그 정도는 아주 심하다. 내가 근무한 대학의 통계학과 한 비교적 젊은 교수는 사회과목에 응용하는 수준의 논문, 즉 경제학 데이터를 분석해 미국 같으면 제대로 된 논문으로 봐주지 않을 것을 여저저기 교내의 통계학 학술지에 게재하고 있었다. 경제학 논문으로도 부족한 내용을 통계학 논문으로서는 말이다. 창피한 일로서. 처음부터 통계학 교수의 자격이 없는 교수이다. 수학은 어떠한가? 어려운 분야를 피하다 보니 통계학이나 피장파장이다. 앞서 말했듯이, 언젠가의 신문보도에 의하면 서울대 공대 입학생이 미적분도 제대로 모른다고 했던가? 그건 그 학생들뿐 아니라 우리나라 수학과 교수의 논문을 영미의 교수가 보면 그 실력수준이 미적분도 잘 모르는 고등학교 수준이 아닐까? 컴퓨터 공학도 그렇고 물리학은 더 심할지도 모른다. 전두환 정부 때 대학이 늘어나니 고등학교 교사를 하다가 국내서 적절히 부실 박사학위를 한 사람이 교수가 되기도 하고 학사만 가진 사람이 교수가 된 사람이 많았다. 그 중 일부는 여전히 석사학위로 지금도 교수가 많지 않을까? 허기야 학사 이상이면 교수가 될 자격이 있는 것이 법적 자격 요건임에 내가 뭐라 말하겠는가? 석사면 더 높은 학위가 아니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다. 더구나 부실교육을 한 엉터리지만 박사이지만 다 같은 박사가 아닌가? Alas!
(4) 나의 제안
1) 기존교수의 퇴출과 젊은 교수의 정년보장과 임용에 관한 개선책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고 늘 그렇게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지만, 친노계열 어떤 사람이 교육부장관일 때 나이 든 중고등학교교사를 대거 퇴출시킨 일이 있었다. 나이로 누구를 퇴출시키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학문수준으로 보아 대학도 그런 퇴출이 필요한 게 현실이다. 다만, 나이로 그럴게 아니라 논문의 질에 대한 심사를 선진국, 특히 미국의 교수에게 맡겨 그렇게 해봄이 어떨까 한다. 우리나라의 창피를 드러내겠지만 지금은 창피가 문제가 아니다. 세계는 저만치 가는데, 특히 문화혁명라는 학문의 암흑기를 겪어서 우리보다 못하던 중국이 저만치 앞서 나가버렸는데, 우리는 바람직한 것이라면 학문적 발전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 그 하나가 실력 없는 기존 교수의 퇴출이다. 다른 하나는 정년보장 요건의 강화이다.이런 안을 마련하여 실행하고 그렇게 마련된 빈 공간에 더 나은 후학이 올 수 있을 것이므로 학문의 질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는 말이다.
위와 같이 한 후에 할 문제는 그 자리를 매울 교수임용의 획기적 개선이다. 그런데 더 나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우리 나라 박사과정의 낮은 교육수준과 외국 유학을 한 박사들의 안이한 공부 때문에 그런 걱정이 앞선다. 어느 누가 그랬지. 중국에서 유학하지 않은 사람이 말라리아 퇴출을 위한 약재를 약쑥에서 추출해냈다고요? 그래서 국내연구로도 노밸상을 탈 수 있다고도 했다. 그건 맞다. 그러나 그 분야는 노력만 하다 보면 나오는 분야이다. 동의보감이 언급한 것들을 다 실험대상으로 하여 연구하면 암치료 물질이 나올지도 모른다.그러나 물리나 화학은 차원이 다른다. 그냥 추출수준이 아닌 창의력이나 연구인프라가 필요하다. 솔직히 이들 분야에 제대로 된 학문을 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 게 걱정이고, 설혹 있다 하더라도 대학에서 그들이 능력을 발휘할 인프라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게 문제이다.
나가아 문화는 그 어느 것보다 더 큰 문제이다. 실력 있는 사람은 목소리를 내어 연구 인프라 개선을 요구할 텐데 내 경험으로 보면 오히려 그런 사람은 왕따가 되고 많은 경우 퇴출되기에 알맞다. 차리라 가만 있다가 인성이 좋다는 말을 들어 얻어 학장이나 기타의 보직을 해볼 생각을 하는 사람이 대학 분위기이다. 나도 국내의 내 대학에 어떤 사람을 초빙하는 데 간여했지만 임용되자마자 곧바로 학교내 작은 정치에 그가 끼어들고 보직에만 눈독 들이는 것을 아타깝게 지켜본 경험을 두어번 했다. 그게 우리네 대학 내 문화이다. 보직의 말이 났으니 학과장은 돌아가면서 하여 평등권을 누리고...후후... 학문의 발전은 수준이 높은 학문을 가진 자가 되고 그에게 많은 권한을 주어야 가능하다. 그게 영미의 학교제도이다. 나아가 학장도 총장도 그런 권한을 가지고 또 그렇게 학교를 운영한다. 내가 있던 대학은 서울대를 나왔건 지방대를 나왔건 학문이 높건 다 보직을 한 자리 할까 줄을 대고 아부한다.
지금은 연봉제가 연구실적에 기초하다보니 연구에 힘쓰지만 원낙 기초가 잘 안된 교수가 대부분이다. 내 분야도 그렇고 이웃분야도 그렇고 먼 분야도 조금 알아 그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쨌건 제대로 된 평가기준에 미달하는 사람은 그 정도에 따라 퇴출시키고 더러는 낮은 봉급의 교육전담으로 맡기면 아까운 국가 예산이나 기타의 자원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신임교수의 채용, 그들의 정년보장, 연봉협상 및 승진을 위한 논문심사에서만이라도 미국 교수에게 맡기면 어떨까? 임명 때도 외국교수의 평가로 이루어지면 좋을 것이다. 이래서 교수가 부족하면 입학정원을 줄이어야 할 것이다. 이렇게 하면 우리나라 교수 대부분이 교육전담교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게 생각이다. 그러면 부실한 국내 대학원은 문을 닫을 것이다. 교수의 임명가능 자리가 많이 생기어 교수의 가치가 높아지면 고 외국 유학을 하는 인재가 늘 것이다. 외국 가서도 첨다학문을 하는 경우, 국가의 유학지원금을 높여 허드레 분야의 허울 좋은 학위자를 가급적 배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2) 백년대계를 위한 후학들을 위한 개선책
국가가 수학 등의 기초과학 학문의 장려에 나서야 한다. 수학, 통계학 및 기초자연과학을 앞으로 계속 공부하는 사람에게 군면제를 시켜주라. 이 시리지의 다른 글에서 말하겠지만, 짜가학생으로 로봇 같이 운동하여 소프트교육 없이 하드웨어만 길러 올림픽에서 축구메달 땄다고 또는 다른 운동에서 메달을 땄다고 군면제 혜택을 주는 것은 어서 빨리 중단해야 한다. 그런 기초과학에 우수한 사람을 미국이나 기타 학문적 선진국에 유학을 보내주고 post-doc도 오래 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그것도 그 분야의 첨단분야의 공부를 하고 또 성과를 내고 돌아오면 그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성과를 내도록 활동할 수 있게 그가 활동할 대학이나 연구소의 인프라를 개선하여 초빙하여여 한다. 그런데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KAIST에서도 두 석학이 총장으로 왔다가 학문적 환경을 개선하려 시도하다가 독선이란 이름하에 물라간 적이 있다. 나는 이 대학에서 벌러진 그런 일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볼 것을 제의한다. 그 총장들이 문제인지 아니면 개선하기를 거부하는 교수진에 문제가 있는지를 말이다. 어쨌건 그들이 물어갔지만 나는 그런 유명한 외국 석학들을 더 초비하여 연구소장, 분야별 석좌교수 등으로 모실 것을 제인한다. 또한 우수 논문을 세계적 권위 있는 학술지에 많이 내면 그에 따라 연금을 많이 주고 선진국의 유명학술지에 편집인까지 되면 복터지게 우대하여야 한다. 그러면 고교 우수생이 그 분야를 전공하려 할 것이고 이들 분야에 최고의 대학생이 몰릴 것이다. 그 결과 우리도 노벨상을 탈 것이다.
3) 후학들에 대한 권고
과감하게 유학을 가라. 더러 잘하는 국내교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게 국내 연구진이고 교수진이다. 최소연소 박사를 하려던 송**의 경우를 보다라도 그렇다. 우선 윤리가 안 된 교수가 대부분이다. 논문은 학생이 써야 하는데 그 문제의 모든 변명은 교수가 했다는 건 송**가 그 논문의 주저자가 아니라는 말이다. 유학을 가서 쉬운 과목이나 비첨단 분야를 하지 말고 쓸모 있는 분야를 공부해 오라. 특히 과학계나 수학계 학생에게 그런 부탁을 한다. 그런 학생들은 국내 못오더라도 박사후 과정도 한 5년 쯤 하여 실력을 쌓아라. 국가는 그런 도전자들에게 그런 도전할 자원을 제공하고 기존 교수들도 그런 사람을 환영하라.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실력 있으면 배제하고 더구나 post-doc까지 오래하고 돌아오면 그가 설자리가 없기에 하는 말이다. 기존 교수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사람보다 나이가 작아야 발 붙일 가능성이 있지 그렇지 않으면 실력은 임용에 별 쓸모가 없다. 지금은 많이 개선 되었다지만 이런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이는 제도로 보완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런 데 신경쓰라고 있지 않는가?
제안도 많고 할 말도 많지만 어디서 어디까지 그런 것을 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다. 그래서 여기서 머문다. 그 대신 다른 글에서 이 문제를 더 다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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