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1) -법정스님에게- 겨울나무(1) -법정스님에게- 가진 것 다 버리었다. 진정한 무소유가 되기 위해선 세찬 바람에 뼈를 부러뜨리며 신음만 버리면 되겠구나. *후기: 법정, 그대는 그래도 옷가지가 남았더구나. 나는 아무 것도 안 남기고 싶은데...그런데 자식들이 있구나. 아아. 나는 법정마저도 못하구나.... (블로그시집) 제2부 그때 그 시절 2015.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