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과 추후 국가운영에서 듣기 싫은 말들
이번 대선과 추후 국정운영에서 듣기 싫은 말들
(1) 이번 대선에서 듣기 싫은 말
이번 대선에서 듣기 싫은 말들을 모아본다.
1. 계파청산을 언급하지 않는 적폐청산
계파는 당파로서 청산해야 할 적폐인데 계파청산을 말하지 않는 적폐청산은 어루이다.
2. 누구를 계승한다
나는 자신만의 철학을 가진 후보자를 말한다. 과거의 누구를 계승하는 후보자라는 말은 듣기 싫다. 아바타가 싫다는 말이다. 그런 아바타 때문에 박근혜가 당선되 이 지경이 되지 않았는가!
3. 세월호의 비극을 이용하는 말들
세월호는 희생자와 그 가족에게 더 할 수 없는 비극이다. 이 비극을 정치에 이용하는 어떤 말도 듣기 싫다. 당선된 후 대통령이 되면 이런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정치를 하면 된다.
4.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말
박정희의 장기독재로 지역주의가 우리나라의 병폐가 되었다. 지금 방송을 들으면 논평자들도 지역적 특생을 너무 두드로지게 말한다. 후보자들은 그런 말을 안해야 하는데 그런 말을 하는 것 같다. 제발 이 병폐를 거론하지 말고 정책을 말하라.
5. 박근혜에 대한 연민을 이용하는 말
박근혜의 지지자들을 자극하여 덕을 보려는 말을 하지 않는 대선이 되었으면 한다.
(2) 추후 국가운영에서 듣기 싫은 말
1. 당원이 공천한다거나 모바일 투표로 공천한다
정용기라는 사람이 MBN에 출연해 지금의 20대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은 것이니 그 적폐청산은 21대인 다음 선거에서 하면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지금의 20대 국회의원이 진정으로 국민이 뽑은 것인가? 최대계파인 친박과 친노가 자기들 구미에 맞는 후보자, 정확히 말해 계파의 수장이 원하는 후보자를 냈고 그 후보자가 국민이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울며 겨자 먹기로 뽑은 것이다. 그 사람 외는 별로 선택이 없게 해 그 후보자를 국회의원으로 뽑았다는 말이다. 이러지 말고 김무성이 말한 완전 오픈 프리이머리가 공천하는 수단이어야 한다. 국민들이 공천시부터 직접 나와 투표하는 제도 말이다. 국민의당이 이를 실험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이에 손학규가 기여한 점도 있는 것 같다.
2. 당론이다.
당론을 정하지 말고 의원 각자가 소신에 의하여 의정활동을 하도록 해야 한다. 미국처럼 영국처럼 동일처럼 프랑스처럼, 한마디로 선진국처럼 말이다.
3. 중앙당이란 말
당론을 정하고 지역감정을 없애려면 중앙당이란 말을 쓰지 않도록 그 말을 없애야 나라가 잘 된다.
<나중에 더>